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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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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도 별처럼 또렷한 금빛 머리는 반을 묶었고, 푸른색의 눈동자를 덮은 풍성한 속눈썹이 화려한 인상을 남겼다.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눈만 마주쳐도 환히 웃는 모습은 가히 사랑스럽다고 생각할 만했다.

박애주의자

모든 인간은 사랑할 가치가 있고, 사랑하는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것을 사랑한다.

다정함

공감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정을 쉽게 쏟으며 불편한 상대에게도 자상하려 노력한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사교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고 장난도 잘 받아준다.

연약함

상식 밖의 일을 맞닥뜨리면 바로 패닉할 정도로 약한 멘탈의 소유자.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만큼은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일의 아름다움을 안다고 생각해

신념을 완전히 부정당하면 인정하지 못하고 회피한다.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지 않았다.

감성적임

이성보다 감성이 강하다. 머리로는 어떤 게 옳은 결정인지 알지만, 정에 휘둘려 실천하지 못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조언할 때도 그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길보다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길을 말한다. 

때때로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주의적이며, 최소한의 계산도 하지 않고 행동한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책임감이 강함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전부를 바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역량을 벗어나는 일일지라도 필요하다 여기면 노력하지만, 결국엔 부질없는 일이 돼버리는 것이 다반사. 

그 결과보단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비록 스스로가 원한 일이 아니더라도

맡은 일을 해내는 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며, 이 또한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는다.

세상은 각자의 운명 위를 걸음으로써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운명론자. 자신이 걷는 길은 반드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신의 존재를 믿는다. 신의 뜻이 곧 모든 생명의 운명이고 거기에 따라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종종 조용히 기도하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슬픈 책을 읽으면 다음 날 눈이 퉁퉁 부어서 나타나고, 기쁜 일이 있으면 온종일 함박웃음을 짓고 다닌다.

그러나 주변 분위기에 쉽게 동화돼 기분이 휙휙 바뀐다.

 

박애주의자인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남들보다 훨씬 가볍게,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

꽃잎의 시

어디선가 꽃향기가 불어오는 것 같은

착각과 함께 나른한 기분이 든다.

풀잎의 노래

잎사귀가 바람에 스치는 듯이,

평화로운 풍경이 문득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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