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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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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머리카락이 늘어져 바람에 춤을 춘다. 장신의 키와 날렵한 몸매, 깨끗한 짙은 피부.

머리카락 사이로 빛나는 금안은 맹수의 것처럼 날카롭지만 어딘가 죽어있는 느낌을 주었다. 

[사회부적응의 에고이스트]

"레핀..? 글쎄 딱히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레핀의 세상은 명료했다. 볼크와 자신, 그 이외에는 공기중의 떠도는 먼지와 같았다. 그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꺼렸으며 눈에 띄는 것도 기피했다. 그렇다고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도 아니었다. 직설적인 그의 화법은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는 경우도 많았다. 어린 Bee 중 몇몇은 그가 쓸데없이 커다란 키로 자신을 내려다 보는 것이 무섭다고 울먹이기도. 임무를 제외한 모든 자신의 시간은 볼크와 그녀의 아이들을 위해서만 할애하며 세상과의 단절을 즐겨왔다.

 

[우울.그리고 무기력.]

"아니 진짜 별로 다가가고 싶지 않다니까.. 왠지 이상하고.. 어둡고.."

그는 365일 한결같이 우충충한 남자였다. 눈 밑으로 내려온 진한 다크서클로 인해 시종일관 피곤해 보였으며, 그에게 말을 걸어도 제대로 된 대답이 돌아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비하이브에 머무는 시간 또한 최단 시간. 단순히 임무를 받고, 보고하기 위해서. 심지어는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볼크에게 배달시키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광대와 악마.]

"으음- 동일인물은 맞는데- 역시 믿기 힘들지-"

그는 언제나 임무를 나갈 때는 광대가 되었다. 말 그대로 광대. 화려한 분장의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꿈을 선사하는 광대, 레핀. 울고 있는 아이에게, 슬픈 표정의 어른에게 다가가 온갖 기묘한 재주들로 그들을 위로하는 그를 평소의 그와 동일인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 하지만 그런 다정함은 갑충에게만은 해당되지 않았다. 그는 보는 사람이 타들어갈 정도로 살벌한 전투를 벌였다.

"악마".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누군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맹수의 것과 비슷하다. 공격에 특화된 그의 전투 센스는 매우 높고 판단력 또한 날카롭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곡예와 같은 날렵한 움직임과 굉장한 악력, 뛰어난 동체 시력을 자랑하며 지금껏 많은 실적을 쌓아 왔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장기전은 힘들어 한다. 근거리 전투를 선호. 심탄의 위력은 여전하다.

-그의 대거(Dagger)를 다루는 솜씨는 매우 유려하다. 그의 전투를 본 적이 있는 이들이 말하길 기술적인 면모에서도 기교적인 면모에서도 그 화려함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임무 중에는 항상 광대분장을 한다. 평소의 무기력함과 우울은 없다.

-나무 열매나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 과자 같은 달달한 음식은 쥐약. 과일은 좋아한다.

-말투의 빠르기는 보통. 어느 부분에서 천천히 쉼표로 끊어 말하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는 피곤에 휩싸인 것 같은 날카로운 저음의 목소리지만 광대 레핀이 되었을 때에는 장난끼가 가득해진다.

-버는 돈은 모두 볼크와 그의 자식들을 위해 쏟아붓는다. 자신을 위한 저축은 없지만, 그들을 위한 저축은 한다고.

 

-블루노트 블루스 마을 근방 출신.

 

-비하이브 본부 우편 실무국의 속달 전달팀 소속.

즉흥 환상 계약

역 십자가를 중심으로 생성된 기하학적 모양의

새하얀 소환진이 총구 주변으로 형성된다.

발푸르기스의 밤

심탄의 궤적은 백색 일색의 백귀야행의

그림자가 되어 쏘아진다.

White Wolf / 볼크 Bork

: 몸길이가 170cm를 살짝 웃도는 거대한 하얀 늑대. 무게 68kg. 성별 Female. 나이 15.

-추운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하얀 늑대로 보통의 수컷보다 더 늠름한 체구를 자랑한다.

레핀의 발이 되어 장거리 이동을 돕고 전투 시 갑충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눈처럼 새하얀 털이 항상 잘 손질되어있다. 매일 아침 레핀의 손길을 타는 모양.

-레핀의 심량계를 목에 걸고 다닌다. -3마리의 솜뭉치들의 엄마.

-레핀과 함께 전투의 최전방을 함께 달리는 존재로 서로에게 가족이자 스승이며 전우이고 전부인 존재이다.

-더운 지방에서는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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