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 @attanta01
차분하고 긴 분홍빛이 도는 백색의 머리카락(#FDF3EF)을 가졌다.
간신히 귀를 가릴 정도의 옆머리와 약간의 머리카락을 말아 올린 올림머리, 땅에 닿을 듯한 길이의 뒷머리는 부드러운 감촉을 주지 못한다. 머리카락 관리에 매우 힘을 쓰고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푸석거림과 심한 엉킴은 해결되지 않고 계속될 뿐이다. 눈꼬리가 내려가 있는 편이 아님에도 언제나 서려 있는 옅은 미소가 순한 인상을 심어준다. 눈은 녹색(#AEDD78)과 금색(#F1ED80)으로 두 가지 색이 섞인 신비한 색을 띠고 있고, 눈동자에는 과일의 단면과 같은 무늬가 존재한다. 양쪽 귀에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는 눈 색을 따라가듯 각각 녹색과 금색으로 서로 색이 다르다. 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고, 외모 관련 칭찬을 좋아한다. 작은 키가 아님에도 본인은 작은 키가 싫다며 신발에 5cm의 굽을 추가했다. 지급받은 심량계를 평소에는 안쪽 주머니에 넣어놓았다가 갑충을 만나면 목걸이처럼 줄을 목에 걸어 사용한다.
genuinely, immensely, steadily with all my heart.
진심으로, 대단히, 변함없이, 내 마음을 다해.
I’ll be strong and all will be fine.
강해질게, 그럼 모든건 괜찮아 질거야.
(Marigold-SQUARE MUSIQ)
의지가 강한 / 기준을 중시하는 / 노력하는
“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저에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자신이 결정한 선택은 무슨 일이 있지 않은 이상은 바꾸지 않으며,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밀고 나간다.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사람이 있다면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를 정확히 판단한다.
여러 가지의 기준을 삶에 적용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고, 그로 인하여 만들어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준에 맞추기 때문에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가끔 성격이 좋지만은 않다는 말도 듣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어떠한 것이라도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믿는다.
웃음 / 상냥한 / 도움을 주려 하는
“어라~? 처음 보는 얼굴인데,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밝아 보이는 첫인상처럼 굉장히 활기찬 사람으로, 언제나 넘치는 자신의 에너지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친근감을 드러내며 잘 대해주며, 누군가와 마주치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정답게 인사를 건네고,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항상 밝게 웃는 표정으로 모두를 대하며, 어두운 표정은 잘 보이지 않는다.
곤란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습관처럼 먼저 몸이 반응해버린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무엇이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며, 착실하게 해낸다.
화를 내지 못하는 / 참을성이 있는
“아, 괜찮아요. 저는 정말로 괜찮은걸요! 다치지 않았어요~ ”
화를 참는 것인지 내지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잘못을 저질러도 화를 내지 못한다.
상대에 잘못에 관한 것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그저 옅은 미소를 띄우며 상대를 토닥여줄 뿐이다.
분노만이 아닌 다른 부정적인 감정도 다른 사람의 앞에서는 잘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이 슬퍼하면 주위의 사람들도 같이 슬퍼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가 우는 것을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슬픔을, 아픔을 참는다.
독설 / 사과하는
“아아, 그.. 기분 상하셨죠? 죄송해요...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
그렇지 않아 보이지만 꽤 독설가이다.
웃는 얼굴로 독설을 뿜어내지만 될 수 있으면 입 밖으로 내지 않도록 노력한다.
독설이라고 해도 아무한테나 툭툭 던지는 것이 아닌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에게만 한다.
한두 번 정도는 가벼운 농담으로 할 수 있으니 오해는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본인이 그것을 허용하지 못하는지 반드시 정중하게 사과를 한다.
심한 독설은 정말 가려가면서 하며 앞에서 알렸다시피 되도록 말을 이쁘게 하려고 하는 편이다.
딩고
현재 같이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딩고가 존재한다. 종족은 설표로, 이름은 코스마.
실무국 소속일 때 갑충과의 싸움 중 크게 부상을 당했고, 더는 딩고의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가 실무국을 은퇴하게 된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은 집을 지켜주고, 그를 맞이해주며 잘 쉬고 있다고 한다.
우편정보관리과
2년의 짧은 실무국 활동을 마치고 18살에 사무국으로 들어왔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헷갈려서 많은 실수를 했지만, 곧 익숙해져 현재는 어떤 일이든 빠르게 처리한다.
지금까지 사무국을 다니며 생각한 것은, 실무국보다 훨씬 더 자신에게 맞는다는 것.
호칭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 때는 이름 뒤에 '-씨' 를 붙여서 부른다.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존댓말로 배웠다며 오히려 반말이 어렵다고 한다.
그가 드물게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신의 가족과 대화할 때뿐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했다.
청각
다른 사람에 비해 청각이 예민하고 민감하다.
깊게 잠들면 크게 상관없지만, 잠들 때 소리가 들리면 잠들기 힘들다고 한다.
이런 점은 본인도 별로 내키지 않아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종종 언급하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한번 잠들면 누군가에게 업혀 가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잠드는 것이 가능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지 피로가 풀리는 편이다.
거짓말
흔히 말하는 선의의 거짓말은 잘하는 편으로,
양심이 아프다며 완전한 거짓말은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
표정을 숨기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거짓말을 하면 귀가 쉽게 빨개져 금방 들키게 된다.
- 귀여운 것
귀여운 것을 보는 것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만약 무언가 귀여운 물건을 발견했다면 그에게 선물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단 음식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며, 디저트 종류를 매우 좋아한다.
물론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아따끄 (Attaque)
빈틈없이 준비되어 발사된 심탄은 사람조차 가까이 오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분위기를 내뿜어, 주변에 있는 갑충의 움직임을 잠시 어느 정도 묶어둘 수 있다.
데팡시브 (Defensive)
평소보다 더 빠르고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심탄을 하늘로 쏘아 올려, 마치 하늘에서
비가 오는 듯한 모양으로 갑충의 위를 훑으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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