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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PIC :: @IDCommission

호리호리한 체격의 청년. 검은 머리칼에 라벤더 빛의 눈동자를 지녔다.

눈매는 살짝 날카롭고 무표정인 경우가 많아서 조금 무서워 보인다. 피부는 창백한 느낌이 들만큼 흰 편.

검은색의 본부장 전용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심량계의 빛깔은 검은색[#000000]으로 벨트에 버클 형 태로 착용하고 있다.

에고그램 테스트 = 초연한 합리주의자 타입

'타입 세상의 화제에 신경을 쓰면서도 당황하거나 수선 떠는 일 없이 초연하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일단 일에 집착하거나 격분하는 일은 없습니다. 매사를 정확하게 맺고 끊지만 결코 독선 적이지는 않습니다.

주위로부터 칭찬을 듣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욕을 먹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당연하게

세상 살아가는 것만 머릿속에 두고 있는 타입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원칙주의자. 이성적이고 냉정하기에 차가운 사람이라고 오해받는 일도 많다.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기에 희망적인 전망을 함부로 말하지 않으며 타인에게도 현실 그대로를 말하고 보여준다.

다만 그런 말이나 행동은 타인에 대한 비난이라기보다는 건설적인 지적에 가까워서 상대도 대부분 납득하는 편.


본래 염세주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나 떠밀려 오른 본부장 자리에서 좋지 않은 것을 워낙 많이 본지라 그런 성향은 더 짙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류애가 깊고, 집념도 강한 편이라 사람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 지간해서 포기하는 경우는 없다.

사람이 얼마나 추해질 수 있는지 알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 들에게는 가치가 있고 선하다고 믿는 쪽.
떠밀렸다고는 해도 모두가 쉬쉬하던 비하이브의 본부장 일을 제대로 한 것만 보아도 그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말수가 적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의외로 상당한 달변가로 사람을 이끄는 데 재능이 있다.

거기에 더해 기본적으로는 상냥하고 사려가 깊은 편으로 부하직원들을 잘 돌본다.

 [직책]
“그 애는 특별한 게 전혀 없었어. 갑충을 배제하는 실력이 좋긴 했지만, 아주 상위권도 아니었고. 하지만 그래, 특별하다고 한다면 그거겠지. 성실함과 냉정함. 그 애는 묵묵히 편지를 배달했어, 자신이 맡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고. 비하이브의 최고책임자 지리에 억지로 떠밀려 올라갔을 때도 그 애는 해야 할 일을 당연한 방식으로 당연하게 했으니까. 그게 녹스의 가장 큰 장점이고 무기지.

한마디로 표현하면 묵묵한 모범생의 느낌이랄까?”


비하이브의 최고책임자. 비하이브 본부장인 동시에 우편 실무국의 국장이기도 하다.

약 2년 전부터 거의 실질적으로 더스크와 미드나잇의 사람들을 안정시키는데 꽤 큰 역할을 했다.

과격한 프로테스트 인물들을 진정시켰고, 무책임한 앰버 그라운드 정부를 대신해

더스크와 미드 나잇의 체제를 최대한 정상으로 되돌려 놓았다.


특별할 것 없이 그저 우편실무국의 가장 보편적인 우편집배과에서 공무원으로서 성실히 일 하고 있었으나

앰버그라운드 내 비하이브의 책임론이 대두되며 본부장과 실무국장이 스스로 사퇴하자 위원회에 의해 거의 반쯤 강제로 관장자리에 올랐다.
본부장 자리에 오르고 수습해야할 일들은 많았고, 거의 쉬지 못한 탓에 피로가 단단히 쌓여 있는 상태지만

젊음과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중.

 

지금 녹스의 바람은 르노플 프로 젝트를 무사히 완수해서 본부장직을 내려놓고

사무직으로 무사히 은퇴하는 것이다. 그런 녹스를 보며 사무국장 스칼렛은 젊은 것이 패기가 없다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말투]
나이가 적은 사람들에게 공적으로는 하게체, 높은 사람에게는 평범한 높임말을 쓴다.

브리핑을 하거나 성명문을 낼 때는 당연하게도 격식있는 높임말.
사적으로는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말을 놓으면 자신도 말을 놓는 쪽. 그 예로 연구국장 인 에이브에게는 그냥 말을 놓고 있다.
사적으로 연장자에게는 그 나름의 존경의 의미로 가리지 않고 높임말을 쓰는 편이다.

사무직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쓴다.

다만 급한 전투시에는 누가 되었든 자주 말을 놓게 된다고 한다.

흑의 추격

적을 추격하는 심탄을 발사하는 스킬.

이 심탄은 반드시 적에게 적중한다.

흑의 장막

빗발치는 산탄을 시간차를 두고 터뜨려

갑충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자신을 방어할 때 유효하다.

까마귀/레이븐 

 

발목에 분홍색 리본을 묶은 까마귀. 15세에 레터비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 딩고.

주로 갑충의 시선을 끌거나, 급한 공지를 다른 비들에게 전하는 일을 한다.

발목에 묶인 리본은 녹스가 매일 관리해주고 있다.

 

똑똑한 까마귀로 전투시 녹스의 지시가 없어도 자신이 알아서 상황을 판단한다.

가끔 녹스 와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위급 상황에 녹스의 말에 불복하는 경우도 꽤 있었던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있으며 여전히 좋은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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