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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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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의 머리핀, 귀여운 토끼가 그려진 안대와 더불어 약간 처진 눈매에 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생김새에 비해 체격이 좋다. 몸 쓰는 직업이 어울릴 정도. 그러나 옷을 입으면 큰 티가 안 날 뿐더러, 생김새에 가려 대부분 그의 체격에 대해 늦게 알아차린다. 지정된 제복을 입고 있으나 기장은 기본 제복에 비해 골반 위까지 오며 조금 짧은 편이다. 활동에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있고 싶어 본인 스스로 줄였으며, 그러한 이유로 목도리와 모자는 따로 착용하지 않았다. 상체에 비해 다리가 길며, 허벅지보다 종아리 쪽이 길다.

흰색 바지 밑으로 같은 제복의 부츠를 신고 있다.

 

심량계는 그의 눈색과 같은 푸른빛을 띄고 있으며 끝에 가죽끈을 달아 목걸이로 하고 있다.

제복 안으로 넣어 잘 보이지도 않으며, 가끔씩 갈색의 가죽끈만 삐져나오는 정도.

“안녕, 좋은 하루죠? 마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듯이 편지를 건넸다. 한없이 올곧은 표정과 잔잔하게 짓는 미소는 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잘 걸고, 잘 내뱉었다. 그리고 모든 것에 거짓이 없어 보였다. 꾸밈없이 하는 행동들은 그의 최고의 장점이자 동시에 최악의 단점이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입을 가볍게 올려 직설적이고 건방지거나, 어떠한 방어의 일종이 아니냐고도 할 정도. 외부 자극에 쉽게 흥분하고 민감해 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면 피곤하다 생각하여 남이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든 깊이 관여를 안 한다. 그런 탓에 어떠한 답을 내놓지 않으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

 

그는 한여름에 이따금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존재였다. 모든 행동에 당당한 모습과 흔들림 없이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적을 정도로 결단력이 빠르며, 제 감정에 어떨지는 몰라도 모든 결과에도 쉽게 수긍했다. 단순해 보이고 쉽게 단정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저 남들보다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것이 빠르다. 한 번 결정 내린 것에 바꾸려 들지 않을 정도로 의지나 신념도 굳건하다. 수긍은 마찰을 줄이는 노력이나, 그 외 모든 것이 곧 자기애와 연결이 되기도 했다. 믿음과 의지, 신념 등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감은 빛을 발하고, 그는 늘 부끄럽지 않도록 거기에 맞는 행동들을 하려고 했다.

- 이름보단 자신이 지은 애칭으로 부를 때가 많다. 정감 가는 느낌을 들고 싶기 때문.

- 어중간하게 반존대를 쓴다.

- 비교적 최근에 눈을 다쳐 안대를 하고 있다. 안대 위에 그려진 토끼의 출처는 친동생이다.

- 우편집배과. 기본적으로 편지를 배달하는 일에 자부심이 있으며, 직업 만족도는 최상을 찍는다.

일에 대해 보람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며, 동시에 자기 자신을 꽤나 뿌듯해 하는 듯.

- 편지 배달 외에도 갑충과 조우하는 것 또한 즐기고 있다. 갑충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별개.

사인화(死人花)

짧은 기도와 함께 단검을 던진다.

기도에 닿아 마음이 더욱 울리길 바라며.

명경지수(明鏡止水)

단검의 마찰음을 들으며 심호흡과 함께 마음을

가다듬는다. 맑은 정신으로 갑충을 똑바로 보며

움직임을 파악한다.

롭 토끼 / 번 푸드

롭이어종(Lop Ear)의 토끼. 전체적으로 밝고 연한 갈색의 털이 촘촘하게 있으며, 머리 쪽의 털은 꽤나 강하게 뻗쳐 있다. 목에는 늘 초록색 스카프가 둘러져 있다. 레오가 막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한 딩고이며, 다른 롭과 다르게 활발하다. 함께 일하는 중이 아니라면 사고를 꽤나 치는 듯, 이름 또한 번이 사고 치면서 지어진 것이다. 주로 갑충을 잠깐의 유도와 교란 시키는 쪽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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