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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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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분위기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것은 워낙 미인이라 자자한 그 외모. 감히 지적할 부분 없는 미인의 모습에 시선이 지나가고 나서야 비로서 눈치 챌 수 있는 큰 키와, 체격은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근육이 잡혀있었다.

단정한 미모와, 남부러울 것 없는 체격이라 하여 완벽하다고 하기엔.. 항상 답답하다는 이유만으로 반쯤 벗고다니는 두 치수 큰 제복과,

한두개 풀어내린 셔츠카라가 유일한 흠이라면 흠.

 

벌꿀색이 감도는 긴 곱슬의 머리카락, 노란 홍채가 빛나는 새파란 코발트 블루의 눈을 아슬아슬하게 덮을 정도로 내려온 머리카락은,

빛을 받으면 유독 앰버색이 돋보인다.

" 그 인간.. 아주 곱게 돌았던데? 왜냐니, 보면 몰라? "

항상 입꼬리가 늘어지도록 웃는 모습은 아마 헤레이스의 상징같은 것. 고운 미소의 뒤에는 음흉함만이 보이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어디 하나 빼먹을 곳 없는, 피사체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청년은 아주 곱게도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었다.

상냥한 어조 끝에는 항상 조롱질이 달려있었으며, 소름끼치는 농담을 일삼곤 한다. 예를 들자면

" 내 뇌 속에는 인공태양보다도 더 큰 지식이 들어있는데, 갈라보지 않을래요? " 라던가.

 

모든 행동이 미지수로 흘러간다. 꽃같은 인간이 머릿속에 꽃밭밖에 없다고 해야하나, 그럴수록 벌레가 더 잘 꼬인다고들 하지만

 

생각없이 하는 행동으로 보임에도, 무언가 항상 착착 잘 되는것으로 보아..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닌가? 아니, 오히려 영리하다.

현역 시절의 모습을 아는 사람들의 말론, 성격 빼곤 다 쓸만한 놈이였다는 모양. 지적하는 인간이 적어 성격이 저 모양인지는

아직도 사무국 내에서 오가는 말 중 하나.

 

정확히는 지적을 무시하는 거던가? 항상 화를 내면, 화내지 말아요~ 라던가.

 

자주 웃는 이유를 물으면 "그야 즐거우니까요?" 정도의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뭐.. 그리 보고있는다고 복이 터지거나 즐거울법한 미소는 아니지만.

 

"  욕심쟁이! "

야망이 크다. 당장에 있는 목표보다 더 큰 목표를 바라며, 어떠한 것에도 욕심을 부리기 마련.

언제나 자신의 것이라는 둥, 생 떼를 부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야, 한 번도 이루지 못한 목표가 없으니까.

가지고 싶은 것은 항상 어느순간 손에 쥐고 있는것이 헤레이스 였으니까

" 그놈... 이상해.. 만날때마다 끌어안질안나.. 아니, 저번엔 립 서비스라면서.. ... .... 말 안할련다."

본인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서인지, 유독 얼굴을 이용한 장난을 많이 친다. 장난이 아닐지는 미지수지만..

주변에서 당했다! 라는 소리가 자주 오가는 것을 보면.. 역시나 만만한 상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 행동이 용서받는 이유는 역시 얼굴인가.. 라고 해도, 간간히 그쪽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종종 있어보인다.

" 그으.. 그만큼 먹는데 체중관리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꿀이 들어간 우유를 좋아한다. 성격답지 않게 애같은 입맛을 가지고 있으며, 꿀은 많을수록 기분 좋다고 한다.

버터쿠키랑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역시 꿀을 잔뜩 뿌리는 모양.

버터쿠키가 아니라 버터쿠키가 장식인 꿀수프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고.. 그렇다고 다른 시럽을 좋아하냐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다른 시럽은 본인 취향이 아니라면서... 그나마 메이플 시럽을 간간히 꿀에 섞어 뿌려먹는 정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색달라서 좋아한다고 ... 밥에 꿀을 뿌려먹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본인은 " 글쎄요 ~ " 정도의 반응.

만월(滿月)

그의 눈에는 확신이 차 있다.

성공 할 거라는 확신.

총구가 갑충에게 향하고,

푸른 눈 사이에서 일렁이는
벌꿀색의..

금환식(金環蝕)

경계사격? 글쎄.. 죽일 각오로 쏘는 표정이던데.
노린거라면 노린거겠지만, 모쪼록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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