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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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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에서 보랏빛 사이를 감도는 탁한 머리색에 정리되지 못해 이리저리 날뛰는 머리카락은 조금 단정치 못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그의 기준으로 왼쪽의 앞머리는 길게 늘어져 눈을 가릴듯하였고, 조금 긴 것일까 뒷머리가 조금 묶여 있었다. 머리칼과 비슷한 색의 눈동자, 그의 기준으로 오른쪽 눈가에 외안경이 자리잡고 있다. 이는 귀에 잘 고정되어있어, 올렸다 내렸다 하여 쓰고 벗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었다. 정돈되지않은 머리칼과 다르게 옷은 제대로 차려 입은 듯했다. 손에는 하얀 장갑이 자리잡고 있었다.

가벼운

 그의 어조가, 행동이, 표정이 꽤나 장난스러워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을 주었다. 평소 특별히 즐거운 일이 있지않아도 입은 호선을 그리고 있었다.항상 가벼운 태도를 보여 지금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곤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 이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호기심이 많은

그는 식물에 이어, 사람, 동물, 갑충, 등 무엇 하나 가리지 않고 많은 것들에 대해 흥미를 가졌다. 평소, 무엇에 대해 관찰하길 좋아하나 사람의 경우 무얼 먹었는지, 무슨 꿈을 꿨는지, 뭘 가장 좋아하는지 등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하길 자주하였다.

이는 다른 이들에겐 꽤 귀찮게 느껴질듯했다.

꽤 대범한

그는 지나간 일보단 현재의 일을 중시하였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했다. 또한 무얼 하는데에 있어 망설이는 일이 적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해야하는 것, 하고싶은 것은 꽤 명확한 편이었기에 할 수 있는 행동같았다.

위험한 일에도 망설이지 않고 나서는 것은 자신을 아끼지 않는 다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

각골명심(刻骨銘心)

두 손을 마주잡아, 많은 것들에 대한 감사를 기도한다. 주변을 떠도는 햇빛과 같은 따스함이 상대를 감싸 상처를 치료한다.

각골난망(刻骨難忘) 

인형과 함께 보다 부드럽고, 상대를 배려하는 듯한,

그럼에도 즐거워보이는 듯한 왈츠를 춘다.

자신의 깊은 감사를 전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든다.

- 심량계는 그의 기준으로 왼쪽 소매 안에 숨겨져 있다.

- 그는 의약품을 연구하는 의약품개발과에 속해 있다. 그는 여러가지를 관찰하고, 다른이들이 발견하지 못한 사소한 것들을 발견하는데 재능이 있었다. 허나, 제대로된 전문지식이 부족해 연구 실적을 쌓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평소 다른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기에 주변에서 여럿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의약품뿐만 아니라 갑충의 연구에도 발을 들이게 되었다.

- 그의 가족 구성원은 그와 그의 어머니로 이루어져 있다.

- 그의 취미는 관찰과 춤추기이다. 그냥 관찰할 뿐만아니라 일지에 적어놓곤 하였는데, 사람에 관해선 특별히 적지 않았다. 사람이 잘 변하는 생물임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그런듯했다. 춤은 주로 왈츠를 추었는데, 왈츠를 위한 사람크기의 인형도 준비해 두었다.

이는 업무를 할때엔 그의 능력을 위해서라도 가방에 넣어 항상 들고 다녔다.

 

- 장갑 아래 숨겨진 손에는 이것저것 알아보려다 생긴 잔 상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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